올해 첫 모임이자 마지막 소모임이었던 지난 4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
갑작스런 봄비에 신청하신 많은 분들이 오시지 못하셨는데, 다행히 경비노동자 분들이 약속을 다 지켜주셔서 무사히 행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3호선 동국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모여 장충단 공원을 지나 남산 공원을 천천히 올라가서 남산 타워, 팔각정, 봉수대를 보고 계단으로 내려와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거쳐 남대문으로 내려왔습니다.
시청쪽 오래된 한우곰탕집에서 따뜻한 곰탕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각자 헤어졌는데요, 4월 12일 종료되는 센터의 상황을 공유하며 아쉬운 마음 가득하였지만 하반기에 다시 연다니 그나마 안도하며 훗날을 기약하였습니다. 그동안 참여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